자신이 추구하는 행동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혹은 올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행동의 과정이 다른일의 촉발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미 나온 결과가 마음속에 정해둔 결과와 다를 경우 자신이 정해둔 결과로 믿고 위안을 삼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적인 경향에 대한 자신의 반성과 연민과 도덕적인 결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920~30년대의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한 소설가이다. 최초의 문학동인지《창조》를 발간하였다.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였고, 등장인물의 호칭에 있어서 'he, she'를 '그'로 통칭하고, 또 용언에서 과거시제를 도입하여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의식적으로 명백히 했으며,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이른바 간결체를 형성하였다.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주요 작품은《배따라기》,《감자》,《광염 소나타》,《발가락이 닮았다》,《광화사》등이다.